그러면 푸켓 태국 여행 7. 방콕

사방이 온통 숲이다. 지난밤에는 반딧불이를 보았고, 밤새 풀벌레소리를 들었고, 새소리에 눈을 떴다. 사방이 온통 초록인 평안한 수상가옥에서 잠을 잤는데, 이상하게도 전쟁 중인 정글에서 헤매는 악몽을 꾸다 깨어났다.
초록은 초록으로 갚아야지! 다행히 어제보다 햇살이 좋다. 숲 속을 오래 산책하고 충분히 자전거를 탔다. 식물공원에 다녀오고(이렇게 식물 투성이인데 따로 관리하는 식물원이라니!) 버드와칭타워도 들렸다. 한국과는 다른 생김새의 새를 보았고, 어린이 키만 한 물왕도마뱀도 보았다. 역시 방크라차오에 다시 오길 잘했다. 섬을 나서는데 비가 쏟아졌다. 선착장에 발이 묶였다. 자전거에서 내려 배와 택시와 지상철과 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에 도착했다. 술과 대마, 담배 냄새, 노랫소리 그리고 사람이 가득하다.

-<Baan Makham Bang Nam Pheung> 카오똠꿍, 땡모, 바이떠이차, 카페옌, 차옌
-<Mahadevalai Ganesha> 사원
-<시리나콘 식물공원>
-<Bird Watching Tower at Si Nakhon Khuean Khan Park>
-<Wat Bang Nam Phueng Nok>
-<Wat Bang Na Nok Pier> 도착 / 비 피하며 휴식
-Udomsuk market : 매운새우샐러드, 산톨샐러드, 커스터드애플, 마므앙
<Khun Yim Food market> 얌마마
-카오산로드 산책

Thailand Travel 7

하코카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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