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는 책이었다. 조금 더 커서는 잠이었다. 여기가 아닌 곳으로 떠나는 방법으로 이제는 여행을 간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줄곧 여기에 붙잡혀 있었다. 체력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끝내고 오지 못한 일 때문인지, 아니면 어느새 6번째가 되어버린 그곳의 익숙함 때문인지.
그럼에도 혹은 그렇기 때문에 다시 그곳을 여행할 것이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프라이드한 태국을.
-방콕 돈므앙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Thailand Travel 10

어렸을 때는 책이었다. 조금 더 커서는 잠이었다. 여기가 아닌 곳으로 떠나는 방법으로 이제는 여행을 간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줄곧 여기에 붙잡혀 있었다. 체력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끝내고 오지 못한 일 때문인지, 아니면 어느새 6번째가 되어버린 그곳의 익숙함 때문인지.
그럼에도 혹은 그렇기 때문에 다시 그곳을 여행할 것이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프라이드한 태국을.
-방콕 돈므앙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Thailand Tra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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