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1. 3. 25. 23:13
개나리가 활짝 피고, 벚꽃의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 봄바람에 목련이 흩날린다. 쏟아지는 봄볕에 앞다투어 꽃이 피고 따끈하게 마음이 데워진다. 우리는 참 좋은 계절에 만났습니다. The forsythia bloomed and the cherry blossoms began to burst. And magnolia is scattered in the spring wind. Flowers bloom and warm up in the pouring spring sun. We met in a very good season.
photo/pm5:55 · 2021. 3. 25. 00:22
우리들의 첫밤, 소소하우스 Our first night
photo/pm5:55 · 2021. 3. 18. 23:04
“두 마리가 아주 폼 잡고 앉아있네.” “응, 예쁘게 앉았네.” 봄날의 고양이들이 다정하다. 고양이를 바라보는 봄날의 할머니들이 다정하다. The cats in spring are friendly.
photo/pm5:55 · 2021. 3. 17. 23:30
함께 여행한 지 열흘만에 새 잎이 돋아났다. 새로 난 잎은 기존의 잎보다 훨씬 크게 자라기 때문에 점점 더 시원하고 멋진 수형이 된다고 한다. 돌돌 말린 잎이 곧 활짝 펴질 것이다! 쑥쑥, 잘 키워서 올여름에는 여인초 그늘 아래 누워 낮잠을 자야지. Ten days after we traveled together, new leaves sprang up. The new leaf is much larger than the existing leaf, so it grows cool. The rolled leaves will soon spread out! I'm going to grow it up and take a nap in the shade of a traveler's tree this summer.
photo/pm5:55 · 2021. 3. 16. 23:31
커다란 창으로 봄볕이 쏟아진다. 봄꽃이 터질 듯 말 듯 이야기와 웃음이 간질거린다. 덩달아 신난 강아지가 뛰어 논다. 봄딸기를 얹은 아이스크림이 사르르 녹는다. 비로소 서촌의 첫 봄이 시작되었다. The spring sun is pouring down through a big window. The story and laughter tickle as if spring flowers are about to burst. An excited puppy runs around. Ice cream topped with spring strawberries melts. Finally, the first spring in Seochon began.
photo/pm5:55 · 2021. 3. 15. 23:24
취향이 묻어나는 집. 그 사람의 취향이 참 좋다. The house with a personality. I like her good sense.
photo/pm5:55 · 2021. 3. 11. 23:01
“말이 복직 선물이지, 그냥 어울려보여 사주고 싶었던 걸로-“ 일 년 전 우린 봄을 완전히 함께 했어요.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이 봄이 다 지나기 전에 다시 만나요! A year ago, we were completely together in spring. We're apart now, but let's meet again before this spring is over!
photo/pm5:55 · 2021. 3. 10. 23:54
온종일 봄내가 따라다닌다. 지금도. The scent of spring is following me all day long.
photo/pm5:55 · 2021. 3. 8. 23:46
“여성이 스스로 해방하는 날 세계가 해방할 것이다. 조선 자매들아 단결하라” -1927년 여성운동단체 ‘근우회’ 창립선언 중에서 Bread and roses -International Women's Day 2021
photo/pm5:55 · 2021. 3. 7. 23:33
여행자를 위한 파초, 여인초(旅人蕉) 비가 올 때 빗물이 잎줄기 사이로 흘러 들어가 잎집에 고이는데, 여행자가 목마를 때 줄기에 구멍을 뚫어 마시며 갈증을 해소했다고 한다. Traveler's Tree
photo/pm5:55 · 2021. 3. 6. 23:00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 딜쿠샤 SEOUL MUSEUM OF DIKUSHA
photo/pm5:55 · 2021. 3. 5. 23:00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 展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0년 12월 4일 ~ 2021년 3월 28일 Hullo Hullo Following on, ROSE WYLIE Seoul Arts Center Hangaram Art Museum Exhibition Room 1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