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책, 별
photo/pm5:55 · 2025. 3. 6. 21:40
집에서 나온 비닐 쓰레기는 우리가 싼 똥이 아니에요. 기업과 유통업체의 똥이 가정으로 들어온 거죠. 소비자들은 얌전히 장바구니만 챙기지 말고 아예 그들에게 비닐을 던져주어야 해요. 이런 소비자 행동을 플라스틱 어택(Plastic Attack, 플라스틱 포장재 반대 캠페인으로 포장을 줄이라고 요구하는 시민 직접 행동)이라고 합니다.생각해 보면 억울하잖아요. 생산자가 싼 똥을 우리가 돈까지 내며 치워 주고 있으니까요. "니들이 싼 똥은 이제 니들이 치워"라고 항의해야 합니다.-홍수열 지음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중에서Book
photo/pm5:55 · 2025. 3. 5. 23:21
백수가 되어 어슬렁어슬렁Together
photo/pm5:55 · 2025. 3. 4. 23:50
집에 돌아와 한숨 자고 나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오후가 되니 눈 그치고 봄하늘에 구멍이 뚫렸다.종일 여수산단 하늘을 생각했다.The sky after the snow stops
photo/pm5:55 · 2025. 3. 4. 23:43
-하동화력-광양제철, 주택단지, 광양항-율촌산단-여수애양원-여수산단-평사리공원, 다압취수장Dark Tourism
photo/pm5:55 · 2025. 3. 2. 22:56
-구례 운조루-블랙투어 사전모임(하동자치참여연대)Dark Tourism 1Day
photo/pm5:55 · 2025. 3. 1. 23:19
과자는 내 입으로! 캣그라스는 고양이 입으로!보내줄 준비가 되었다.Cat grass
photo/pm5:55 · 2025. 2. 28. 23:29
겨울이 끝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성탄 장식이 그대로이다. 그만 게으름 피우고 정리하자. 봄을 초대해야지!The winter is over.
photo/pm5:55 · 2025. 2. 27. 22:19
딱 하루만 활짝 피지만, 지고 피고 지고 피고 벌써 여섯 번째 꽃송이다. 물병에 담아둔 가지 끝에도 꽃이 피었다.Kenaf
photo/pm5:55 · 2025. 2. 26. 23:01
으깬 바나나 2개, 오트밀 60g, 호두 15g, 건포도 20g, 시나몬가루 1g 섞은 후 반죽해서 50g씩 팬닝.미니오븐 20분 굽기.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건강하기만 한 맛!역시 쿠키는 밀가루, 설탕, 기름, 베이킹파우더, 그리고 정성이 들어가야 맛있다.Vegan Banana Oatmeal Cookies
photo/pm5:55 · 2025. 2. 26. 00:49
이틀 연속 아침 산책을 했다. 드디어 봄으로 가는 길에 들어선 것 같다.Let's go to spring!
photo/pm5:55 · 2025. 2. 25. 10:20
‘피해자 편’을 들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은 페미니즘의 목표도, 전망도 아니다. 그것은 단지, 법치주의 국가의 상식일 뿐이다. 이걸 위해서 피해자가 인생을 걸어야 하는 사회라면, 희망이 없다. 페미니즘은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자는 사상이 아니다. 페미니즘은 그 이상이다. 페미니즘의 관심사는 피해와 가해라는 위치가 주어지는 방식 자체에 있다.-권김현영 엮음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중에서Book
photo/pm5:55 · 2025. 2. 23. 23:56
세종에 가는 대신 집에 있었다.아쉽고 아쉽고 아쉽고, 좋다!Tulip house